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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세평] 개와 늑대의 세월

AI 요약

세종시 연기면에서 이웃 밭 가 산기슭에 사는 삽살개가 목줄이 풀려 이웃 차를 1㎞ 넘게 따라간 뒤 다시 묶여 지내는 모습이 관찰된다. 개는 수만 년 전부터 사냥·경비·실험 등 인간을 위해 희생해 왔고, 늑대와 유전자의 99% 이상을 공유한다. 한국늑대는 멸절됐으며 환경부가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했고, 대전 오월드에서 사육 중인 늑대 한 마리가 탈출했다가 9일 뒤 생포됐다. 동물원 사육은 자연의 순리에 어긋날 수 있으나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방편이 되기도 하며, 트로피 헌팅과 공장식 축산 등 야생동물·가축을 둘러싼 문제가 함께 제기된다.

핵심 내용

  • 삽살개가 목줄이 풀려 이웃 차를 1㎞ 넘게 따라간 뒤 다시 묶여 지내며, 동네 사람이 지나가면 짖다가 이내 잠든다.
  • 개는 수만 년 전부터 사냥·경비·실험 등에 동원되며 인간을 위해 희생해 왔고, 늑대와 유전자의 99% 이상을 공유한다.
  • 한국늑대는 멸절돼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됐고, 대전 오월드 사육 늑대 한 마리가 탈출했다가 9일 뒤 생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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