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의 동행
불교는 불살생 계율과 중생 개념을 통해 생명 존중을 강조하며, 이는 동물권 논의와 맞닿아 있다. 서양에서는 피터 싱어가 종차별주의를 비판했지만, 현실에서는 공장식 축산과 동물 실험 등 동물을 물건처럼 대하는 문제가 있다. 반려동물과 사찰을 체험하는 '댕플스테이'는 생명 존중 윤리를 실천하는 작은 노력으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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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뉴스 보기불교는 불살생 계율과 중생 개념을 통해 생명 존중을 강조하며, 이는 동물권 논의와 맞닿아 있다. 서양에서는 피터 싱어가 종차별주의를 비판했지만, 현실에서는 공장식 축산과 동물 실험 등 동물을 물건처럼 대하는 문제가 있다. 반려동물과 사찰을 체험하는 '댕플스테이'는 생명 존중 윤리를 실천하는 작은 노력으로 주목받는다.
세종시 연기면에서 이웃 밭 가 산기슭에 사는 삽살개가 목줄이 풀려 이웃 차를 1㎞ 넘게 따라간 뒤 다시 묶여 지내는 모습이 관찰된다. 개는 수만 년 전부터 사냥·경비·실험 등 인간을 위해 희생해 왔고, 늑대와 유전자의 99% 이상을 공유한다. 한국늑대는 멸절됐으며 환경부가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했고, 대전 오월드에서 사육 중인 늑대 한 마리가 탈출했다가 9일 뒤 생포됐다. 동물원 사육은 자연의 순리에 어긋날 수 있으나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방편이 되기도 하며, 트로피 헌팅과 공장식 축산 등 야생동물·가축을 둘러싼 문제가 함께 제기된다.
동물·비건단체들이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동물의 생명과 권리 보장,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했다. 이들은 공장식 축산, 동물실험, 모피 산업, 동물 전시·오락, 야생동물 포획·거래를 주요 문제로 제기하며 동물을 생명체로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장동물 사육 환경, 동물대체시험법 도입, 모피·다운 산업 중단, 해양동물 보호, 반려동물 유기·학대 근절, 야생동물 거래 중단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