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드라마, 당구장 알바 대타에서 우승까지 [PBA]
AI 요약
정수빈은 기쁨의 순간에 부모님과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뿐 아니라 최근 세상을 떠난 반려견도 떠올렸다. 연습하러 가느라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것을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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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이 생애 첫 LPBA 투어 우승을 차지하고 올시즌 한 번 더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4~5년 전 당구를 시작해 2022-23 시즌 와일드카드로 LPBA에 합류했고 이듬 시즌부터 정식선수로 등록했다. 우승 과정에서 최근 컨디션이 좋았지만 16강까지 좋지 않았고, 4강에서 한지은을 상대로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세 세트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지난 시즌 준우승 경험이 도움이 됐고, 결승 전 7시간 정도 충분히 수면해 컨디션을 조절했다. 우승자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 생각이 났지만 훈련 때문에 임종을 못 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