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드라마, 당구장 알바 대타에서 우승까지 [PBA]
정수빈은 기쁨의 순간에 부모님과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뿐 아니라 최근 세상을 떠난 반려견도 떠올렸다. 연습하러 가느라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것을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뉴스는 정기적으로 수집·처리한 뒤 순차적으로 반영해요. 기사 발행 시각과 서비스에 표시되는 시각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검색 결과 4개의 뉴스
전체 뉴스 보기정수빈은 기쁨의 순간에 부모님과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뿐 아니라 최근 세상을 떠난 반려견도 떠올렸다. 연습하러 가느라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것을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정수빈이 생애 첫 LPBA 투어 우승을 차지하고 올시즌 한 번 더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4~5년 전 당구를 시작해 2022-23 시즌 와일드카드로 LPBA에 합류했고 이듬 시즌부터 정식선수로 등록했다. 우승 과정에서 최근 컨디션이 좋았지만 16강까지 좋지 않았고, 4강에서 한지은을 상대로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세 세트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지난 시즌 준우승 경험이 도움이 됐고, 결승 전 7시간 정도 충분히 수면해 컨디션을 조절했다. 우승자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 생각이 났지만 훈련 때문에 임종을 못 봤다고 전했다.
정수빈이 프로 데뷔 1,497일 만에 2026-20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결승에서 이미래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숙명여대 통계학과 재학 중 친구의 아르바이트를 대신하러 당구장에 갔다가 당구를 시작한 그는 대학을 휴학하고 2022-2023시즌 와일드카드로 데뷔했다. 우승 상금 4,000만원은 이전까지 약 4년간 쌓은 누적 상금 3,550만원을 넘어섰고, 시즌 랭킹은 25위에서 3위로 올랐다.
정수빈이 2026-20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이미래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데뷔 37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받았고, 시즌 랭킹은 25위에서 3위로 올랐다. 8강에서 박정현, 4강에서 한지은을 꺾는 등 강자들을 연이어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