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500만 시대…아파트 설계도 ‘펫팸족’ 맞춤형으로 진화
뷰어스 문형민 기자 mhyung13@viewers.co.kr 반려동물 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른바 ‘펫팸족(Pet+Family)’이 늘면서 아파트 설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단지 내 반려동물 놀이터를 마련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세대 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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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늘면서 주거상품도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방식을 설계에 반영하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국내 반려인은 154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9.9%, 반려가구는 591만가구로 전체 가구의 26.7%를 차지했다. 건설사들은 펫파크를 넘어 목욕·건조·세척·이동 동선 등 실제 양육 과정의 불편을 줄이는 특화 설계를 내놓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을 겨냥한 아파트 설계가 확산하고 있다. 집 안에 펫 전용 세면대나 반려동물용 마감재를 적용하는 맞춤형 설계 사례가 늘고 있으며, 수도권 아파트 단지에도 관련 설계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국내 반려가구는 2024년 말 591만 가구로 전년보다 1.1% 증가했고, 반려인은 154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9.9%를 차지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증가로 아파트 상품 설계에 반려동물 전용 시설을 적용한 주거상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HS화성의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는 반려동물 전용 세면대와 마감재, 바닥재, 중문, 놀이터, 엘리베이터 펫 버튼 등을 도입했다. 대원의 '김포 칸타빌 에디션'은 펫특화룸을 유상 옵션으로 마련하고,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에도 반려동물 전용 세척·드라이 공간이 조성된다.